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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 학생팀, ‘제1회 산림과학 AI 활용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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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6. 08. 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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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영 의사결정 지원 AI 서비스 ‘MOFOM’ 개발… 실제 산림 데이터 활용해 실용성 검증
사진= 제1회 산림과학 AI활용 경진대회 대상 ‘산림의 국민’ 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산림환경시스템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산림의 국민’ 팀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한 ‘제1회 산림과학 AI 활용 경진대회’에서 현안해결 및 서비스 창출 부문 최고상인 AI서비스창출상(대상·국립산림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산림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산림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산림정책과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41개 대학과 33개 기관·기업에서 259명이 참가해 총 111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 부문 2개 팀과 현안해결 및 서비스 창출 부문 5개 팀 등 총 7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산림의 국민’ 팀은 일반대학원 기후기술융합학과 석사과정 최희도 학생을 팀장으로 산림환경시스템학과 나정우·하수범·김민석 학생이 참여했다. 임철희·강유진 교수의 지도를 받아 산림과학과 AI 기술을 결합한 ‘MOFOM : 다목적 산림경영 의사결정 지원 AI’를 개발했다.



‘MOFOM’은 산주가 소유 임야의 필지번호를 입력하면 경영 방안별 가치를 비교해 주는 웹 서비스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임야의 입목 축적과 탄소량을 추정하고, 국립산림과학원의 국가산림자원조사와 탄소흡수량 기준, 산악기상 자료 등을 바탕으로 향후 30년간의 산림 생장을 예측한다. 이를 토대로 즉시 벌채부터 간벌 후 보육까지 6가지 산림경영 시나리오별 예상 수익과 탄소 흡수량을 함께 제시한다.


충북 보은군의 실제 필지와 산림탄소상쇄 인증사업 자료를 활용해 결과를 비교·검증했으며, 계산이 완료된 결과만 언어모델이 해설하도록 구성해 수치 오류 가능성을 낮췄다. 완성된 서비스를 실제로 배포해 심사위원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도 기술적 완성도와 실용화 가능성을 함께 인정받았다.


학생들은 산림환경시스템학과에서 배운 산림과학과 산림경영 지식을 바탕으로 위성영상 분석과 생장 예측, 경제성 계산, 웹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임분수확표와 벌기령, 산림탄소상쇄 제도 등 전공 교육에서 다룬 내용을 서비스의 계산 구조에 반영해 전공 지식을 실제 산림경영 의사결정 도구로 구현했다.


팀장 최희도 학생은 “여러 기관에 분산된 산림 데이터를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형태까지 구현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임분 생장과 산림경영 등 학과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었고, 충북 보은에서 검증한 모형을 전국으로 확대해 산주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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