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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ea A 리노베이션 |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건축대학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김다빈(20학번), 김도현(20학번), 권서린(22학번) 학생으로 구성된 ‘Team_K’가 이탈리아의 국제 건축 공모전 기관 YAC(Young Architects Competitions)와 친환경 철강·건식 건축 솔루션 기업 마니 그룹(Manni Group)이 공동 주최한 ‘Olivetti Theatre’ 공모전에서 Finalist로 선정됐다. YAC는 지난 10여 년간 프리츠커상 수상자를 비롯한 거장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온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이번 공모전 역시 AMDL CIRCLE의 Michele De Lucchi, Francesca Torzo 등 세계적 건축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공모 대상지인 이탈리아 이브레아(Ivrea)는 20세기 올리베티 기업의 인문학적 철학과 합리주의 건축이 집약되어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업도시다. 참가자들은 기존 사회복지센터 부지의 역사적 맥락과 구조물을 보존하면서, 250~280석 규모의 극장과 주거·코워킹·웰니스 기능이 결합된 다기능 복합 문화·교육 공간을 제안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Team_K의 수상작 ‘CINEMA PARADISO’는 이브레아가 품고 있는 과거의 올리베티 유산과 현재 주민들의 삶, 그리고 연구원들이 만들어갈 미래를 하나로 엮어내는 공간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Team_K는 올리베티의 회사 조직 문화를 육각형의 공간적 언어로 재해석하여 극장을 중심으로 공동체적 중심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OLI 건물을 리노베이션하는 Area A에는 삼각형 기둥 배치 논리를 활용한 육각형 모듈과 가변형 폴딩 도어를 결합해 공간을 자유롭게 분할·통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극장을 조성하는 Area B에는 ‘Telling Theatre’, ‘Arena Theatre’, ‘Lab Theatre’ 등 세 개의 야외극장을 배치해 방문객 간의 교류를 유도했으며, 재활용 가능한 MANNI SIPRE의 건식 철골 구조와 ISOPAN 패널 시스템 등 조립식 모듈러 건축을 적용해 친환경·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구현했다.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올리베티가 번성했던 시대를 직접 경험하지 않은 우리가 이 유산을 어떻게 해석하고 평가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도전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올리베티의 이야기를 만들어볼 수 있었고, 팀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생각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