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년 함께 '아리랑' 합창하며 우정 연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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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류회에는 도쿄, 간토, 도호쿠, 홋카이도 등 동일본 지역 청년 100명이 한국을 찾아 한국SGI 청년들과 만났다. 양국 청년들은 불교의 생명존엄 사상을 바탕으로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우호와 평화를 위한 신뢰를 쌓는 다양한 교류를 진행했다.
20일과 21일에는 충북 진천군 한국SGI 진천연수센터에서 양국 청년 200명이 참여한 교류연수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한일 청년이 함께 만들어갈 우호와 평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2일에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 청년들과 문화체험, 간담회 등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와 일상을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3일에는 서울 이케다기념강당에서 교류단과 한국SGI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청년약동총회'가 열렸다. 양국 대표 인사를 비롯해 문화공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청년들의 실천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한일 청년이 함께 우리 민요 '아리랑'을 합창하며 우정과 연대를 표현했다.
한국SGI는 1990년대 후반부터 한일문화친선교류단과 한일청년평화포럼 등 다양한 형태로 일본과 청년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는 일본이 과거사를 직시하고 한국과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한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의 신념과 실천에서 출발했다.
이러한 교류는 단순한 친선을 넘어 양국 청년이 꾸준히 만나 이해와 신뢰를 쌓고, 미래의 한일 우호와 평화를 만들어가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한국SGI 관계자는 "양국 청년이 직접 만나 우정과 신뢰를 쌓는 교류를 앞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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