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대의원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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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스님 선거본부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제38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의 사퇴를 알렸다. 정념스님은 입장문에서 "돌아보면 사부대중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은 부족한 저에게 더할 나위 없는 경책이자 희망었다. 그러나 그 뜻을 끝까지 받들지 못하게 된 저의 부족함에 대해 종도 여러분 앞에 고개 숙여 깊은 참회의 삼배를 올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념스님은 이어 "선거 과정에서 종단의 변화와 새로운 희망을 위해 뜻을 나누었던 '공감과 미래' 대중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경우스님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정념스님의 사퇴로 9월 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리는 임기 4년의 차기 총무원장 선거는 현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경우스님의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선거는 입법기구인 중앙종회 의원 81명과 전국 24개 교구본사에서 10명씩 선출한 240명을 더해 총 321명의 대의원이 후보자를 선택하는 간선제 방식이다.
한편 현 총무원장은 진우스님은 백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8년 사미계를 받고 용흥사와 제18교구 본사 전남광주 장성 백양사 주지를 역임했다. 조계종 총무부장, 기획실장, 교육원장 등을 맡고 2022년 9월 28일 제37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했다. 도전자인 경우스님은 지성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5년 사미계를 받은 후 청연사·장경사 주지와 총무원 사서실장, 제15·16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제24교구 본사 전북 고창 선운사 주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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