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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다 날려”…이강인 경기 접속 오류에 ‘루팡플레이’ 된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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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8. 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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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인스타
이강인이 올 시즌 처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에서 선발 출전한 스페인 라리가 경기 중 쿠팡플레이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해 일부 이용자들이 중계를 시청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라리가 2라운드 ATM과 비야레알의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 도중 쿠팡플레이 일부 기기에서 스포츠 중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부 스포츠 패스 이용자들이 경기 화면에 접속하지 못했다.

쿠팡플레이는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알리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을 통해 "현재 일부 기기에서 스포츠 중계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며 "조속히 문제를 바로잡은 후 쿠팡플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쿠팡플레이는 별도 댓글을 통해 "스포츠 중계 접속 오류가 해결돼 모든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이어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해당 경기는 유료 서비스인 스포츠 패스를 구독해야 시청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불만은 더 컸다. 스포츠 패스 이용료는 일반 회원 기준 월 1만9300원, 와우 회원 기준 월 1만2400원이다.

쿠팡플레이 인스타그램에는 "스포츠패스 구독 중인데 왜 구독하라고 하느냐", "서버가 터졌는데 어떻게 보라는 것이냐", "전반전을 다 날렸는데 어떻게 보상할 것이냐"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전반전이 끝나고 접속됐다"며 불만을 나타냈고, 다른 이용자는 "한 달에 2만원씩 내는데 서버 관리를 이렇게 하느냐"고 지적했다.

또 "구독료를 받고 독점 중계를 하는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공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22분에 교체됐다.

쿠팡플레이는 라리가를 2023 ~ 24시즌부터 5년간 국내에서 독점 중계 하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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