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집념 '모바일 제트팬 진단'…터널 안전 DX로 효율 2배
김회택 대표 "소방점검 시스템 완비해 글로벌 안전 솔루션 리더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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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택 대표는 3년 연속 업계 정상의 자리를 수성할 수 있었던 동력으로 단연 '사람과 기술에 대한 집요한 투자'를 꼽았다. 안전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기술이자 인명과 직결되는 영역인 만큼, 이를 수행하는 엔지니어의 숙련도와 진정성이 기업 경쟁력의 본질이라는 철학에서다.
김 대표는 "안전의 가치는 타협할 수 없는 생명의 영역"이라며 "지속적인 R&D(연구개발)와 사내 교육, 투명한 성과 보상을 통해 현장 기술자의 역량을 극대화한 것이 10년, 20년 이상 장기 계약을 유지하는 고객사들의 절대적 신뢰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프라임이엔씨는 최근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통해 전통적 소방방재 영역의 한계를 벗어나 건축·기계·전기·터널 제트팬 등 건축물과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AI 기반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로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와 대형 도로터널, 핵심 산업시설 등 고난도 시설물 유지관리에서 축적한 약 200명 전문 엔지니어의 노하우에 빅데이터를 결합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AI 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결단했다"며 "건축물 내 모든 안전 요소를 하나로 연계한 원스톱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기술 혁신을 향한 김 대표의 고집스러운 집념은 독자 기술 개발로 결실을 보았다. 전국 400여 개 터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측정부터 성능평가,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전환(DX)한 '모바일 제트팬 진단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정보기술(IT) 전문 기업이 아님에도 꼬박 7년간의 시행착오와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 끝에 탄생한 이 시스템은 연간 종이 보고서 사용량을 66% 감축하고 비상출동 횟수를 50% 이상 줄이는 등 방재 산업의 체질을 바꿨다.
김 대표의 시선은 이제 사물인터넷(IoT)과 AI, 빅데이터가 결합된 스마트 인프라 시장과 글로벌 무대를 향하고 있다. 누구나 직관적으로 안전 위해 요소를 감지하고 통제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소방점검 시스템을 완비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안전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김 대표는 "스마트 안전 인프라 수요가 폭발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원스톱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며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는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10년 내 코스닥 상장과 글로벌 안전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