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트럼프 메시지, 북미대화 재개 및 한반도 평화로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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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통화에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를 강조했다. 다만 그동안 강조해 온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 장관은 최근 북미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북미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한 관세 및 투자 합의, 조선, 안보 협력을 비롯한 양국 간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서도 호혜적인 성과를 도출해 한미관계를 격상시킬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루비오 장관은 최근 이란을 포함한 중동 정세 및 역내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한 미국의 노력을 조 장관에게 설명하기도 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 회복을 위한 한국 정부의 기여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조 장관은 중동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평가하면서 우리 정부의 실질적 기여 의지를 강조하고 구체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자고 화답했다.
아울러 양측은 조만간 한미 간 주요 현안에 대해 대면 협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