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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가을 벌초철 ‘예초기 특별점검’…안전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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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룡 기자

승인 : 2026. 08.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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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농협창고 등 순회하며 무상 점검 실시
칠곡군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점검
지난 24일 경북 칠곡군의 한 농협창고에서 열린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점검' 현장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지역 주민, 관계자들이 손가락을 아래로 향하는 '럭키 칠곡'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을철 벌초와 농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예초기의 꼼꼼한 사전 점검을 돕는 밀착 행정이다.

칠곡군은 농업인의 안전한 예초기 사용을 돕기 위해 '가을철 동력예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순회 무상 점검은 지난 24일 시작해 오는 9월 10일까지 칠곡군 관내 8개 읍·면의 농협창고, 참외집하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군민은 각 지역별 순회 일자에 맞춰 동력예초기를 가지고 해당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전문적인 무상 점검과 함께 올바른 기기 작동 및 안전 사용 교육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예초날, 점화플러그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수리가 필요한 부품 비용이 2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만 부품 실비를 청구하며, 이 경우에도 수리 공임은 전액 무상으로 제공한다.

앞서 칠곡군은 지난해에도 예초기 1143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정비하는 등 농기계 안전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예초기는 사용이 간편하지만 부주의할 경우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비인 만큼 사용 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농업인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벌초와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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