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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산업장관 면담…“현지 원전·에너지 인프라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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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8. 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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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베트남 산업부 장관 면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오른쪽)과 레 마잉 훙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26일 서울시 중소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만나 악수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26일 레 마잉 훙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원전 및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등 에너지 분야 사업 참여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정 회장은 "회사는 지난 30여 년간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현지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베트남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폭넓은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사업 참여에 그치지 않고, 현지화를 통해 원전과 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시공 주간사로 참여 중이며, 사업 준비 단계부터 현지 전문기업을 발굴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현지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베트남 원전 사업에 참여하면 회사가 보유한 원전 건설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 기업의 기술·품질 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베트남 산업환경과 사업 여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원전 분야의 현지화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현지 인력의 원전 분야 전문성 강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 기술협력 및 현지공급망 구축 등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지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원전은 물론 LNG 터미널 등 에너지 사업 참여를 적극 준비하고 있다"며 "베트남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전력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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