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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계양신도시에서 민간 분양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만큼 공급되는 공동주택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반도건설은 오는 10월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서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의 올해 첫 분양 단지이자 계양신도시의 첫 민간 분양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동, 전용면적 84~93㎡, 총 111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한림건설(A7블록·662가구), 대방산업개발(A21블록·536가구), 금강주택(A4블록·379가구), 신해공영·우미건설(A15블록·546가구), 호반산업(A5블록·691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A2블록 747가구, A3블록 538가구 등 총 128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3기 신도시 가운데 첫 입주다.
계양신도시는 계양구 귤현동·동양동·박촌동·병방동·상야동 일원 약 335만㎡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약 1만8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계획인구 약 4만4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서울과 맞닿아 있고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가까이 두고 있어 서울 서부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자족기능도 갖춘다.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한 '계양AX파크'가 계획돼 있다. 계양AX파크는 판교의 약 1.4배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수도권 서북부 첨단산업 거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계양신도시를 찾아 3기 신도시 이행계획과 연말 첫 입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날 8·13 대책의 성패는 실행과 속도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3기 신도시가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당시 현장점검 회의에서 "지난주에 발표한 8·13 대책의 성패는 얼마나 빠르게 진행하느냐에 달려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현장에서 집행하는 기관이 역할을 잘해주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LH 등 관계 기관은 3기 신도시 공급물량 대부분이 2030년까지 착공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다 써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