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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아산시 소재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기업의 채용 문화를 이해하고 실제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총 12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현장견학, 실무면접 등을 진행했다.
첫날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한국식 채용문화 이해, 면접 에티켓 등을 주제로 취업 특강과 모의면접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답변을 작성하며 현장 트레이너의 코칭을 받았다.
이어 둘째날 참가자들은 모나밸리 사업장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 견학과 실습을 진행하고, 모나밸리 인사담당자와의 실무면접에도 참여했다. 취업 교육부터 현장 견학과 면접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기업의 채용 환경을 경험하고 취업 준비 역량을 높였다.
선문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26년 하반기 현장실습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모나밸리에서 6개월간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이후 우수 학생에게는 정규직 채용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응웬 짠 하미 학생(항공관광학과)은 "한국 기업의 면접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특강과 면접을 통해 제 경험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한국에서 일하는 미래를 더욱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성 유학생정주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교육과 현장실습, 채용이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된 실질적인 취업 지원 모델"이라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내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