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9편·전막공연 5편 선봬… 팸스살롱 확대·팸스밍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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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국립중앙극장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국립중앙극장과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등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아트마켓은 공연 작품의 소개와 피칭,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등을 통해 국내 공연예술의 해외 유통과 국제 협력을 지원해온 아시아 대표 공연예술 마켓이다. 올해는 그동안 PAMS를 통해 해외 무대에 진출한 작품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작품 유통뿐 아니라 공동개발과 네트워킹까지 교류의 폭을 넓힌다.
실제 PAMS 참여작의 해외 진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아비뇽 페스티벌에는 2023년 팸스초이스 선정작인 리퀴드 사운드의 '긴: 연희해체프로젝트 I'과 2025년 선정작 이자람의 판소리 '눈,눈,눈'이 공식 프로그램에 초청됐다. 2025년 팸스초이스 전막공연에 참여한 악단광칠은 지난해 노르웨이 트롬쇠 월드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스웨덴을 순회했다.
공동개발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2024년 팸스초이스를 통해 소개된 입과손스튜디오의 판소리 '긴긴밤'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약 1년간 협업해 올해 2월 한·영 이중언어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됐다. PAMS가 작품의 해외 초청을 넘어 현지 기관과의 협업 및 작품 개발로 이어지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대표 프로그램인 팸스초이스에서는 9편의 작품을 쇼케이스로 선보인다. 판소리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 고음악과 전자음향을 결합한 '기계장치의 음악'을 시작으로 현대무용 '더 벨트', 관객 참여형 공연 '여기는 아니지만 여기를 통하여', '나무의 시간', '음-파', '메타발레: 즉흥, 구겨진 아티튜드', '김이슬의 두 개의 소리'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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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팸스살롱'도 확대한다. 공연예술의 지속가능성, 도시와 극장, 국제 공연예술의 새로운 지평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을 나눈다. 캐나다공연예술마켓(CINARS), 캐나다 공연예술협회(CAPACOA), 요코하마 국제공연예술회의(YPAM), 벨기에 왈로니 브뤼셀 공연예술진흥원 등 해외 4개 기관·플랫폼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소규모 교류 프로그램인 '팸스밍글'도 신설한다. 공통 관심사를 가진 참가자들이 소규모로 만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경험과 관심사를 나누며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드는 자리다. 이밖에 작품과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팸스피칭, 1:1 비즈니스 미팅인 팸스 스피드데이팅, 연계 기관의 공연을 소개하는 팸스링크, 공연예술 단체와 기술·장비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하는 팸스부스 등이 운영된다.
참가 등록은 PAMS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9월 15일까지 진행되는 1차 사전등록에서는 전일권을 정상가의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2차 사전등록은 9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 스피드데이팅은 9월 16일부터 PAMS 등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서울아트마켓은 한국 공연예술이 세계 무대와 만나고 국내외 유통, 공동제작, 작품 현지화 등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우리 작품의 국내외 유통 기회를 넓히고 공연예술 관계자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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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3] 2025 서울아트마켓_팸스살롱_현장 사진](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8m/27d/202608270100173110009387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