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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서 음주 마세라티 사고…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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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6. 08. 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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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운전자 현장에서 체포…경찰, 구속영장 신청 여부 검토
심야 도심서 다중 추돌 사고…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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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서경찰서./아시아투데이DB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마세라티 승용차를 몰던 운전자가 오토바이와 차량 여러 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8일 서울 수서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 남부터미널역 방면 도로에서 A씨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승용차, 택시, 시내버스 등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다른 차량 운전자와 승객 등 3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다른 차량들과 잇따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의 마약 투약 여부 등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음주운전 정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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