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충전 인센티브 최대 10%와 중복 적용…10만 원 쓰면 1만5천 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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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각 시·군은 '착한가격업소 추가할인 지원 사업'을 9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본격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역사랑상품권 특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위생·청결 상태가 우수한 곳을 지자체가 엄선해 지정한 업소다. 지난 6월 기준 경기도 내 착한가격업소 중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총 1722곳에 이른다.
이번 혜택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가 체감하는 실질 할인 폭을 대폭 키웠다는 점이다. 기존 지역화폐 충전 시 제공되던 인센티브와 이번 5% 추가 캐시백이 중복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충전 인센티브 10%를 제공하는 시·군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해 착한가격업소에서 10만 원을 결제할 경우, 충전 단계에서 이미 선할인받은 1만 원에 더해 결제 직후 5%인 5000원이 캐시백으로 자동 적립된다. 소비자는 총 1만5000원(최대 15%)의 가계 절감 효과를 보게 된다.
추가 캐시백이 적용되는 매장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공식 누리집 또는 오프라인 매장 입구에 부착된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다만 각 시·군별 지역화폐 운영 일정 및 예산 상황에 따라 세부적인 적용 시점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나 관할 시·군 지역화폐 담당 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로 가계부 부담이 커진 도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상생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