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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6. 08. 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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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여행과 숙박 할인 혜택
하회마을 '하회야연' 9월 19일과 10월 4일
한국문화테마파크 11월1일까지 이색 공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9월 24일부터 10월 4일
0831 9월  당신이 만나고 싶은 안동은
안동시의 9월 하회야연과 한국문화테마파크의 공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안동시
줄불놀이의 밤 풍경과 전통음식,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 세계 각국의 탈춤을 즐기는 가을 행사가 경북 안동 곳곳에서 펼쳐진다.

안동시는 '하회야연'을 비롯해 한국문화테마파크 공연과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을 잇달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하회야연은 9월 19일과 10월 4일 하회마을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하회선유줄불놀이·기미주안(氣味酒案)'을 주제로 줄불놀이의 야경과 안동의 미식을 함께 경험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줄불놀이의 주요 장면인 낙화와 선유, 달걀불을 감상하고 안동소주를 비롯한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한일 정상이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함께 관람하면서 국내외의 관심을 받은 안동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11월 1일까지 전통문화에 현대적 요소를 더한 '조선의 서커스'와 관객 참여형 다이닝 공연 '더 레시피'를 선보인다. 조선의 서커스는 조선시대의 미적 요소와 서커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결합한 공연이다.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더 레시피는 9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한일 정상 만찬에 오른 전통음식을 반영해 공연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오감 체험으로 구성했다. 공연 시간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낮 12시 30분·오후 4시 30분, 일요일 낮 12시 30분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안동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탈춤과 공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장 주변에서는 안동 음식과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원도심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시는 축제를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하회마을과 도산권, 원도심 등 지역 곳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인 안동 반값 여행'과 '안동숙박 페스타'도 추진한다.

안동숙박 페스타 쿠폰을 이용하면 숙박비를 최대 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은 9월 2일까지 '경북봐야지'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2매까지 발급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안동 반값 여행은 여행 3일 전까지 신청하고 지정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여행 관련 지출액의 50%를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참여하려면 1인당 최소 1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인정되는 지출 항목과 환급 조건 등은 신청 전에 확인해야 한다.

김민정 시 관광정책과장은 "하회마을과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있는 도산권, 탈춤축제가 열리는 원도심 등 안동 곳곳에서 취향에 맞는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여행 지원 혜택도 활용해 안동에서 보고 즐기며 머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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