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업관리부문 두고 최대 3년 운영
에스알 직원 고용 보호, 재무 지속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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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31일 코레일과 SR의 기관통합을 완료하고, 다음 달 1일부터 KTX와 SRT를 KTX로 통합해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동안 재정경제부·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인력정원 협의와 기업결합 심사 등을 진행하고, 사업양수도 인가, 철도사업계획 변경,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등 필요한 법정·행정절차도 완료했다.
통합 조직의 형태는 열차운행의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를 위해 기존 코레일 조직 내에 SR의 업무를 승계하는 '통합사업관리부문'을 한시적으로 설치하고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에 필요한 자율적 권한을 부여한다. 통합사업관리부문은 최대 3년의 조직 안정화 기간 내에서 운영하되, 1년 후 통합 이행정도와 조직 안정화 상황 등을 평가해 운영기간을 결정할 계획이다.
인력은 SR 직원의 기존 근로조건 유지 등을 전제로 포괄 고용승계하고, 고용·직무·보수·복지 등 세부사항은 노사 협의를 통해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 이후에도 노사정 협의체를 운영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에스알 노동조합이 이행을 요청한 직원의 고용, 처우보호와 제반 합의사항이 이행되도록 노사정 협의체에서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레일 좌석공급 확대에 따른 운송수입과 통합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 재무지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민편익과 코레일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통합의 출발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국민께서 고속철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더 나은 철도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