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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용인 국가반도체 산단 조성 시계 앞당긴다…내달 부지 조성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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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9. 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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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벌목·문화재조사 등 사전공사 전격 개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경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감도./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시계를 앞당긴다.

LH는 다음 달 용인 반도체 산단 1공구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용인시 처인구 일원 약 778만㎡ 부지에 반도체 공장 6기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발전시설 3기와 산업용 가스 공급시설 등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집적되는 단지다.

LH는 지난 7월 이성훈 LH 사장 취임 직후 '용인국가산단 조성사업 조기 완성'을 위해 획기적 일정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까지 반도체 팹(Fab) 1호기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CEO 주재로 매주 실적 점검 회의를 진행 중이다. 기간 단축 및 절차 병행이 가능한 과제를 지속 발굴하는 등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보상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작년 말 개시된 토지보상은 추진 7개월 만인 현재, 발전소 등 주요시설이 들어가는 우선구역을 포함한 보상대상 사유지 전체 면적의 99%(협의취득 완료 43%, 수용재결 신청 56%)가 절차 완료됐다. LH는 정부와 협의해 수용재결 소요 기간 추가 단축을 통해 연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 달 부지 조성 착공에 문제가 없도록 이달부터 벌목 공사, 문화재 조사, 지장물 철거 등 착공 전 사전 공사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산단 부지 조성 착공 조기화는 속도 혁신을 위해 종전의 업무 관행과 절차를 혁파한 결과이자 이례적 성과"라며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적 완수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선후 절차를 과감히 병행하고 소요 기간을 줄여 산단 조성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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