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李 “제주 실종 허위종결, 최종 책임자 책임 명확히 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01010000174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9. 01. 10:5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YONHAP NO-3369>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 논란과 관련해 "최종 책임자의 책임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종 기록 삭제와 허위 확인 등 사건 처리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며, 실종사건 종결 권한과 지휘·감독 체계를 전면 점검하라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부분의 경찰들이 열심히 자기 업무를 하겠지만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해당 경찰관은 실종 기록을 지워버리고, 전화 확인도 안 된 것을 확인됐다고 거짓말하고 삭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실종사건도 정부가 총괄 관리해야 할 생명 안전 문제에 포함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목숨을 구하는 정부', '목숨을 살리는 정부'라는 이름을 일부러 달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사고사, 산업재해, 자살, 고독사 등 천수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 통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생명에 관한 문제들은 총괄 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실종사건 전담인력 부족 문제도 거론했다. 이 대통령은 "전담인력이 아예 없는 경찰서가 절반쯤 되고, 전담팀이 있는 곳도 4∼5명이 3교대나 4교대를 해 사실상 한 번에 한 명이 담당하는 구조"라며 "경찰서 한 곳에서 담당하는 실종자가 수백명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한성숙 국무총리에게도 실종사건을 정부의 생명 안전 관리 체계에 포함해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천수를 누리지 못하게 하는 여러 위험 가운데 실종사건도 하나의 항목으로 넣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