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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추진하는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실증기술개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기상청은 국토부와 2024년부터 올해까지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관리와 운항정보, 기상, 버티포트 등 개별 핵심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연계해 상용서비스 활용 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기상청은 UAM 운항 지원을 위한 기상관측·예측 고도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UAM은 지상 300~600m의 비교적 낮은 고도를 비행해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난류와 급변풍, 저시정(Low Visibility) 등에 영향을 받는다.
기상청은 이전 핵심기술개발 사업에서 울산 실증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상관측망을 구축했다. 울산 실증단지에 수평 스캐닝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1대와 연직 라이다 7대, 자동기상관측장비 1대 등을 마련했다. 기상청은 수집된 관측 자료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고해상도 실황·예측모델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내년부터는 기상서비스 시스템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상용화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번 사업은 도심항공교통 기상기술을 실제 운용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기상서비스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단계"라며 "관계 부처와 협력해 도심항공교통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는 기상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