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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100만명 몰린다…원효대교·여의동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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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9. 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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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교통·편의 분야별 대책 가동
안전인력 6800명·안전장비 확대
[포토]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에서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을 수놓고 있다. /정재훈 기자
서울시가 오는 5일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앞두고 교통·안전·편의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특히 올해는 전야제까지 예정돼 있어 안전인력 6800여 명을 배치하고 안전장비도 지난해보다 20% 확대해 대규모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은 올해 처음으로 전야제가 열리면서 축제 기간이 이틀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매년 100만명 이상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주최사와 경찰·소방, 영등포·용산·동작·마포구 등 관계기관과 종합안전본부를 운영하고, 행사장과 인근 지하철역에 안전인력 6800여 명을 배치한다.

본행사가 열리는 5일 원효대교는 오전 9시부터 6일 오전 3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24개 노선도 임시 우회 운행한다. 인파가 몰리는 오후 7~8시와 10~11시에는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역을 경유하는 버스 26개 노선을 집중 배차한다.

지하철은 본행사 전후 승객 집중에 대비해 5호선을 18회, 9호선을 65회 증회한다. 행사장 인근 21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3~5배 많은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행사장에서 가까운 5호선 여의나루역은 인파가 몰릴 경우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할 수 있다.

여의도·이촌 일대에서는 4일 오전 8시부터 6일 오전 7시까지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8개 민간업체의 전기자전거·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반납이 중지된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이촌·노량진·여의도 인근 도로와 교량 등 불꽃 조망지역의 불법 주정차를 합동 단속한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보부장은 "행사장과 지하철역, 한강 수상까지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며 "행사 당일에는 도로 통제와 여의나루역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인근 역을 분산 이용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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