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축하공연으로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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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백난아기념사업회는 지난 5일 한림체육관에서 백난아 선생의 음악적 발자취를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음악 인재 발굴을 위한 제16회 백난아 가요제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시장, 문대림 제주시갑 국회의원, 고석건 한림읍장, 이남근·양영수·장정훈·강정범·박지은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오봉헌 백난아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과 위성곤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시장, 이남근 제주도의회 의원의 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제주한라대학교 음악과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음악인으로서의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장학금은 학업 부담을 덜고 음악적 역량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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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에서는 제주터문화예술단 진양을 시작으로 한림 해피 썬 라인댄스, 수원리부녀회 자파리 난타, 댄스로포스쟁이들의 리듬힙합 라인댄스, 한림민속보전회의 길트기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진 가요제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3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가야금 연주자 '야금야금'의 공연과 녹색지대 곽창선, 진시몬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와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오봉헌 백난아기념사업회장은 "백난아 선생님은 우리 가요의 역사와 함께하며 많은 사람에게 아름다운 노래와 감동을 전해주신 소중한 가수"라며 "그분의 음악정신과 아름다운 발자취를 기억하고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가요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뜻깊은 문화행사로 발전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태경 준비위원장은 "순위와 결과도 중요하지만 노래를 통해 서로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에게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난아 가요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가요제로 자리매김하며 백난아 선생의 음악세계를 계승하고 새로운 음악 인재를 발굴하는 문화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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