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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중·인니 180개 기업, 몽골서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장정미 회장 주도 4개국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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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9. 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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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미 회장 “국가 간 신뢰, 수출·투자 성과로 이어져야”…몽골·중국·인도네시아 언론 현장 취재
몽골 외교부 주최, 몽골상공회의소·A.U.N.T·GMSA 공동 주관
GMSA–몽골상공회의소 업무협약…2027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개최 합의
지난 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PARTNERSHIP INTERNATIONAL BUSINESS FORUM 2026’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몽골 외교부가 주최하고 몽골상공회의소(MNCCI), 몽골 A.U.N.T, 대한민국 글로벌경영지원협력협회(GMSA)가 공동 주관했다. 장정미 글로벌경영지원협력협회회장(왼쪽)과 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교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글로벌경영지원협력협회
한국과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 180개 기업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모여 수출·투자와 기술 교류 등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확대에 나섰다. 한국 기업들은 현장에서 해외 기업들과 총 68건, 45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벌경영지원협력협회(GMSA·회장 장정미)는 지난 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PARTNERSHIP INTERNATIONAL BUSINESS FORUM 2026’이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몽골 외교부가 주최하고 몽골상공회의소(MNCCI), 몽골 A.U.N.T, 대한민국 글로벌경영지원협력협회(GMSA)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한국·몽골·중국·인도네시아 4개국에서 총 180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고 수출 상담과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다.

◇ 한국 30개 기업, 68건·450만 달러 규모 MOU 체결

이번 행사에서 한국 참가기업 30 개사는 몽골, 중국 등 해외 기업과 총 68 건, 4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 기업의 주요 협력 분야는 화장품, 건강식품, AI, 드론, 교육, 바이오·헬스케어, 환경, 스마트팜, 의류, 건설 및 투자 등이다. 몽골 기업과는 광물, 캐시미어, 농·축산물 등 몽골의 주요 자원을 활용한 교역과 협력 가능성도 논의됐다.

참가기업들은 무역(화장품: 프레스티지코스메틱코리아 신두호 대표, 하이소주식회사 정수연 대표), 투자(SGC ASIA 지사장․한국법인 대표 오진열), 온라인 플랫폼(라운드 유 현분희 대표), 교육(고려대 이양복 교수, 서경대 한문성 교수) 등 다양한 분아에서 해외시장 진출과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향후 실질적인 계약과 투자, 장기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정미 글로벌경영지원협력협회(GMSA) 회장이 지난 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PARTNERSHIP INTERNATIONAL BUSINESS FORUM 2026’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글로벌경영지원협력협회
◇ “국가 간 신뢰를 실질적인 경제협력으로” 

이번 포럼에는 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교부 장관이 참석해 4개국 기업인의 교류와 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장정미 GMSA 회장은 참가 기업인 대표 인사말에서 지난 7 월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을 언급하며, 한·몽 관계 발전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힘써 온 바트체첵 장관의 리더십과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장 회장은 “국가 간의 굳건한 신뢰가 기업 간 협력으로 이어지고, 그 협력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로 연결될 때 국가 간 관계도 더욱 강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만남이 신뢰가 되고, 그 신뢰가 비즈니스가 되며, 비즈니스가 수출과 투자, 새로운 시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GMSA 는 앞으로도 몽골·중국·대한민국·인도네시아의 기업과 기관을 연결하는 가교가 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장정미 회장 현장 인터뷰, 몽골·중국·인도네시아 언론 취재

장정미 회장은 행사장에서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의 TV 와 신문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이번 포럼의 의미와 4 개국 기업 간 협력 비전, GMSA 의 역할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소개했다.

장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국가 간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과 투자, 기술 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포럼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공동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와 장 회장의 인터뷰는 몽골과 중국의 신문 및 온라인 언론에 비중 있게 보도됐으며, 인도네시아 언론도 현장을 취재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기술과 제품, GMSA 의 국제협력 활동 및 4 개국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가능성을 현지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 GMSA–몽골상공회의소 MOU 체결…기업 교류 및 시장 진출 지원

행사에서는 GMSA 와 몽골상공회의소 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과 몽골 기업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기업과 제품의 상호 시장 진출, 수출상담, 비즈니스 매칭 및 공동사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PCK 신두호 대표는 한국 참가기업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이번 만남이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과 투자, 공동사업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운드유 현분희 대표는 몽골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AI 기반 온라인 유통 플랫폼 ‘바로누리’를 소개했다.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도 이번 몽골 방문 일정에 함께했다. 이장희 교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각국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경험이 서로 연결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지속 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현지 언론, 4개국 기업 협력과 시장 진출 가능성 조명

몽골 현지 언론은 이번 포럼을 4 개국 기업인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 비즈니스 행사로 소개했다. 특히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경험 교류, 투자 유치, 신규시장 진출 및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장기 협력 기반 마련에 주목했다.

중국 언론과 온라인 뉴스 플랫폼에서도 이번 포럼을 통한 한국·몽골·중국 기업 간 경제·무역 교류를 소개했다. 관련 내용은 바이두뉴스와 텐센트뉴스를 비롯한 중국 언론 및 온라인 뉴스 플랫폼에 게재됐다.

방문단은 공식 일정의 하나로 울란바토르에 있는 이태준 열사 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몽골에서 독립운동과 의료활동에 헌신한 이태준 열사의 뜻을 기리고, 한국과 몽골의 역사적 인연과 우호 관계의 의미를 되새겼다.

◇ 후속 협력사업 추진…2027 년 포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GMSA 는 이번 포럼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몽골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후속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참가기업의 수출과 투자, 기술 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4개국은 ‘PARTNERSHIP INTERNATIONAL BUSINESS FORUM 2027’을 2027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몽골에서 시작된 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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