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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서 "수년간 정말 고생 끝에 목표로 삼았던 기부금 5억원을 달성했다"며 시청자와 후원 기업 등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아주대학교병원 환우들에게 전달됐다. 아주대는 안정환의 모교다.
그는 "저희한테 PPL(간접광고)을 넣어주신 기업들이나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제작진이 월급도 못 가져가고 지하에서 35만원짜리부터 시작했다"고 채널 운영 초기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어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벌써 꽤 오래전 일이 됐는데 저희가 목표한 금액을 달성했다"며 "쉽지 않은 일인데 저희도 열심히 했지만 구독자 여러분들이나 축구를 사랑하시는 분들, 저희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목표를 달성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고민도 내비쳤다. 안정환은 "앞으로 또 어떻게 해야 될지 걱정된다"며 "더 할 수 있을지 너무 어렵다"고 했다.
특히 최근 상황과 관련해 "스태프들이나 모든 사람들이 노력해서 이렇게 했는데도 좋은 일을 하려고 한 건 아닌데 하다 보니까 여기까지 왔다"며 "좋은 일 하고도 욕먹으니까 맥도 빠지고 기운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허무함을 느낀다"며 "어렵게 했던 사람들은 얼마나 그렇겠느냐"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제가 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부에 동참한 시청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 "항상 그 자리에 또 있겠다. 계속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노력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