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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3분 기준 7000선을 넘어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40포인트(0.72%) 오른 7045.79에 출발하며 개장 직후 7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장중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이다.
오픈AI의 새 인공지능(AI) 모델 '아스트라' 공개 이후 고성능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삼성전자는 0.65%, SK하이닉스는 0.50% 올랐다.
전날에도 반도체주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8.18포인트(4.61%) 오른 6995.39에 마감하며 7000선 탈환을 4.61포인트 앞두고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5.68%, 8.26% 급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도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5869억원, 기관은 2조632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조821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최근 코스피는 7000선을 사이에 두고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지난달 18일에는 장 초반 7216.62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해 6869.8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당시 장중 고점과 저점의 격차가 400포인트를 넘을 정도로 등락폭이 컸다.
이날도 반도체주 강세와 외국인 수급이 이어지며 코스피가 7000선에 안착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