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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오는 17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연구, 엔지니어, 게임,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하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코맥스, 세아전자, 한솔생명과학, 매드엔진 등 3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42명을 뽑을 예정이다. 연구원, 엔지니어뿐 아니라 콘텐츠 디자이너, 회계 등 다양한 직종 채용이 이뤄진다.
현장에서는 직접 기업 인사담당자를 만나 면접도 볼 수 있다. 눈에 띄는 대목은 단순한 면접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직무를 실제로 알아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개발, 반도체, 게임, 마케팅 등 총 8개 분야 현직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업무 경험과 취업 준비 과정을 들려준다.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장재열 작가가 '오늘도 안녕한가요? 청년들을 위한 마음 충전소'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어, 취업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고민을 함께 나눈다.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와 메이크업, 보이스 트레이닝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룰렛 돌리기, 초 잡기, 커피차 등 청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이 기업을 직접 만나 취업 정보를 얻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 취업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