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플·유튜브 통해 매월 3곳 소개…국민 참여 상시 추천창구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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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공식 소통플랫폼 '소플'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신규 콘텐츠 '지역기업 이야기'를 선보인다. 지역 산업 생태계를 뒷받침해 온 기업을 재조명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재 유입을 돕겠다는 취지다.
콘텐츠는 기술력과 지역상생, 장인정신 등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기술력 부문은 제조업 혁신을 이끌며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업, 지역상생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한 기업을 다룬다. 장인정신 부문에서는 한 지역에서 오랜 기간 한길을 걸어온 기업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린 기업은 전국 6곳이다. 지역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아 부문별 2개 기업을 선정했다.
기술력 부문에는 대구 삼보모터스와 부산 파나시아가 선정됐다. 삼보모터스는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파나시아는 해양환경 분야에서 300여건의 특허를 확보하고 수소에너지 기술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역상생 부문에서는 전남 여수 하이테크엔지니어링과 제주 제주반도체가 이름을 올렸다. 하이테크엔지니어링은 30년간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 플랜트 설계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산단의 탄소 감축을 위한 넷제로 엔지니어링 기술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제주대학교와 22년간 장학사업과 산학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지역의 반도체 설계 인력 육성을 지원해 왔다.
장인정신 부문에는 대전 동아연필과 강릉 동해식품이 선정됐다. 1946년 대전에서 시작한 동아연필은 4대에 걸쳐 문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강릉의 동해식품은 80년간 사업을 이어온 지역 향토기업으로, 동해안 전통 식문화인 '까막장'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앞으로 특정 지역이나 업종에 치우치지 않도록 매월 세 부문에서 각각 1곳씩 총 3개 지역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기업 이야기는 소플의 텍스트 콘텐츠와 대한상의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한다.
국민이 직접 지역 우수기업을 추천할 수 있는 상시 창구도 소플에 마련했다. 기술력과 지역상생, 장인정신을 갖춘 지역기업을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콘텐츠 대상으로 선정되면 추천인에게 소정의 리워드가 제공된다.
백지훈 대한상의 플랫폼운영팀장은 "전국 곳곳에 우수한 스토리를 가진 기업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지역상공회의소, 회원사와 함께 발굴을 넓히는 한편 국민 추천을 받아 '지역기업 이야기'를 꾸준히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