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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태양광 넘어 전력 공급까지…통합 에너지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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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9. 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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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탠덤 셀·영농형태양광 전시
AI 기반 VPP·PPA까지…발전소 운영·전력 공급 사업 소개
[첨부사진] 한화큐셀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부스 조감도
한화큐셀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부스 조감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태양광 모듈 생산부터 발전소 운영, 기업의 친환경 전력 조달까지 아우르는 에너지 사업을 선보인다. 태양광 제조사에서 발전·전력 공급을 포괄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만큼 차세대 태양전지와 AI기반 가상발전소(VPP), 전력구매계약(PPA) 등을 한자리에서 공개한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한화큐셀은 전력의 생산부터 운영·공급으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에 맞춰 전시 공간을 구성한다. 발전 분야에서는 주력 태양광 모듈과 '햇빛소득마을'에 적용할 영농형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차세대 태양전지로 개발 중인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셀도 실물로 전시한다. 기존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발전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한화큐셀은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발전소 운영에는 AI를 접목한다. 방문객들은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 'Q.HUB(큐허브)' 애플리케이션과 VPP 관제 페이지를 활용한 발전소 운용을 체험할 수 있다. VPP는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여러 지역에 흩어진 분산전원을 정보통신기술과 AI로 통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방식이다.

전력을 생산한 이후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도 소개한다. 한화큐셀은 RE100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국내 전력 수요 기업과 발전사업자를 발굴하고 PPA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이 발전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친환경 전력을 공급받는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부터 산업 수요처까지 전력이 이동하는 과정은 분산에너지 모델 '솔라스마트시티' 미니어처로 구현한다.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이 AI 데이터센터 등 수요처에 공급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후산업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다양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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