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부문 선정해 3억원 상당 지원…11월 공공혁신 리포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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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0개 기관 관계자와 카카오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카카오는 지난 6월 말까지 각 기관이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후보 사례를 발굴한 뒤 공공정책·경영·PR 분야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 기관을 정했다. 혁신성·성과·공공성·확산성·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행정불편 해소와 예산 절감, 민관 협력, 국민안전 강화 등 9개 부문에서 총 30곳을 선정했다. 중앙부처 10곳, 지방자치단체 10곳, 공공기관 9곳, 기타 기관 1곳이다.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카카오 서비스를 공공업무에 접목한 사례들이 이름을 올렸다. 전남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는 협력 의료진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모자의료 진료협력 기관 핫라인'으로 활용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서다.
한국전력공사는 AI와 카카오톡 알림톡을 연계한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구축했다.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에게 요금 증가 가능성을 미리 안내하는 서비스다.
부산시는 카카오맵과 연동한 '15분도시 생활지도'를 통해 어린이시설과 도서관, 공원, 생활체육시설 등 10개 분야 1665곳의 위치와 운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는 선정 기관에 총 3억원 상당의 광고 비즈쿠폰을 제공해 톡채널 메시지 등 대국민 소통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공공부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카카오테크 공공부문 AI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한 사례와 공공서비스 혁신 성과는 오는 11월 말 발간 예정인 '카카오 공공혁신 리포트 2026'에도 담긴다. 해당 리포트는 2024년 처음 발간돼 올해 세 번째다.
전현수 카카오 비즈니스 성과리더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의 공공혁신 성과가 더 많은 국민에게 닿고 새로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60909 [카카오 사진자료1]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_단체사진](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9m/09d/20260909010006473000340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