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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려아연 백인규 감사위원 선임…찬성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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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9. 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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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단국대 교수가 감사위원에 선임됐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이번 임시 주주총회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 감사위원 자리를 지켰다.

고려아연은 9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로 백 교수를 선임했다. 백 후보 선임안은 출석 주주 의결권의 약 82% 찬성을 얻어 가결됐다.

반면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추천한 박유경 전 APG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책임투자 총괄 후보는 선임에 필요한 찬성표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이번 감사위원 선임에는 지난 7월 시행된 개정 상법에 따라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해 3%로 제한하는 '합산 3%룰'이 적용됐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개정 상법의 합산 3%룰이 적용된 첫 주총 표 대결이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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