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지는 1960년대 영등포 준공업지역의 배후 주거지로 형성된 저층 노후주거지다. 대상지 내부는 폭 4~8m의 협소한 일방도로와 보차혼용 구간, 다수 노상주차장이 많아 보행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역세권 활력과 가로숲 그늘길이 어우러져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주거단지'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계획안을 마련했다.
먼저 신설되는 도림사거리역과 생활가로를 따라 가로숲공원을 배치하고, 보행공간을 연결한다. 도림사거리역 인근에는 신설 역사와 연계한 광장형 가로숲공원을, 도신로변 보행결절부에는 가로숲공원을 조성한다.
대상지 주요 진출입 도로인 도림로112길은 기존 보차혼용도로(폭 4~8m)에서 왕복 3차로(폭 15m)로 확폭하고, 대상지 북측 2개소, 남측 1개소로 총 3개소의 차량진출입구를 확보한다.
지역에 필요한 공공보건지소 신설과 파출소 확장 등 주민 맞춤형 공공·생활 인프라를 확충한다. 지형 단차를 고려한 입체적 대지 조성과 북측 유치원 및 초등학교, 역세권 신설 등을 고려해 최고 45층으로 계획을 수립한다.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1.74를 적용했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도림동 133-1 일대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신설과 주변 개발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곳"이라며 "폭염 속에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고, 기다리고, 쉴 수 있도록 '그늘보행권'의 취지와 원칙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