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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밤에도 입시 상담…경복대, AI 챗봇으로 상담 창구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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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6. 09. 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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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선·경쟁률부터 장학금·기숙사까지…2027학년도 수시 지원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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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수험생의 질문은 입학 상담이 끝난 저녁이나 휴일에도 이어진다. 지난해 어느 정도 성적으로 합격했는지, 졸업 후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장학금을 받거나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는지도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기준인 만큼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경복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 모집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상담 공백을 줄이기 위해 'KBU 입학상담 AI 챗봇'을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 챗봇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챗봇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질문에 24시간 응답한다.

챗봇은 수시·정시 모집 요강과 전형 일정, 지원 자격 등 입시 기본 정보를 안내한다. 전년도 학과별 경쟁률과 합격선도 확인할 수 있어 지원을 고민하는 수험생이 참고할 수 있다. 학과의 교육 내용과 졸업 후 진로, 신입생 장학 혜택, 기숙사 입실 정보까지 상담 범위에 포함했다.

서비스는 입시 정보와 대학 생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자격을 살펴본 뒤 관심 학과의 진로를 알아보고, 장학금과 기숙사 등 진학에 필요한 여건을 이어서 확인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한 수험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질문할 수 있도록 상담 경로를 넓혔다.

경복대는 수험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챗봇이 답하지 못한 키워드를 분석해 답변의 바탕이 되는 자료를 지속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챗봇을 통해 축적되는 상담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수험생들의 주요 관심사와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입시 전략을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송윤신 경복대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AI 챗봇 도입은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입시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제약 없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험생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 입학 상담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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