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YD 갖는 의미 의원들에게 설명하며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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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국회를 찾아 내년 8월 3~8일 열리는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정 대주교는 10일 국회 경당에서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회원 약 20명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동행미사'를 봉헌했다.
그는 강론을 통해 "정당의 다름을 떠나서 또 정책의 차이와 대립을 넘어서 성체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며 "의견이 크게 다른 사람과 다시 마주 앉는 일, 격한 말을 들은 뒤에도 대화의 여지를 남기는 일에는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정 대주교는 WYD가 갖는 의미를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면서 "선진국 반열에 이룬 우리나라가 이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통해서 세계의 문화를 선도하는 나라로 우뚝 설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장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국회에서 힘을 합쳐 세계청년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국회 추진단 공동단장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우리 국민께서 다 같이 천주교 문화를 느끼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내년 WYD까지 여야가 힘을 합치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또다른 공동단장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제 채 1년이 남지 않았다. 국회는 해야 할 일을 꼼꼼하게 잘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야가 마음을 맞춰서 준비를 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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