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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여행 트렌드 지속, 올가을엔 일본 혹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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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9. 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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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짧은 추석 연휴, 근거리 선호
여행업계, 상품 차별화·할인 등 눈길
[하나투어 사진자료]중국 상해 와이탄에서 조망한 푸둥 신구 야경
중국 상하이 와이탄. / 하나투어 제공
추석 연휴와 개천절 연휴가 기다리는 올가을에는 비교적 가까운 여행지로의 짧은 휴가 트렌드가 지속될 전망이다.

10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포함한 23일~27일에 출발하는 기획여행 상품 예약에서 근거리 지역(중국·일본·동남아) 비중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0일 집계에선 전체의 약 88%를 차지하기도 했다. 호텔스컴바인의 추석 연휴 전후(19일~30일) 항공권 검색 데이터 분석에서는 일본의 비중이 46%로 절반에 육박했고, 중국이 증가세를 보이며 3위에 자리했다.

일본의 인기가 여전하고 중화권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여행사들은 맞춤 할인 프로그램과 희소성 있는 상품 등으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오는 13일까지 항공, 숙박, 입장권, 현지체험 등 개별 여행객 전용 상품을 선보이는 '자유여행 올인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목적과 취향에 맞춰 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선 홍콩, 괌, 후쿠오카, 푸꾸옥, 상하이를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해 지역별 특가 상품과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 호텔, 에어텔, 현지투어플러스 등에 적용되는 선착순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예약 상품 수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 LG전자 베스트샵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 중국 푸젠성 남정토루.
남정토루. / 모두투어 제공
모두투어는 중국 여행 수요가 지역별로 다양해지는 흐름에 맞춰 해안도시 샤먼의 테마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고랑서, 남정토루, 일월곡온천 등 지역 대표 명소를 연계해 도시 관광과 역사·문화,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모두시그니처, 샤먼 4일'은 대한항공 직항편과 월드체인 5성급 호텔 숙박을 결합한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했다. 노옵션·노쇼핑으로 현지 추가 비용 부담을 줄였다.전신 마사지 등을 포함해 휴양 요소도 강화했으며 딤섬과 씨푸드, 훠궈 등 미식 경험을 더했다.

[참고이미지] 장강삼협 크루즈
장강삼협. / 롯데관광개발 제공
롯데관광개발은 삼국지의 역사를 따라가며 주요 배경이 된 장강삼협을 여행할 수 있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운영한다. 총 4박 또는 5박 6일 일정으로 충칭에서 이창까지 5성급 센츄리 크루즈를 타고 3박을 하는 동안 장강을 지나면서 백제성, 구당협, 무협, 신녀계 협곡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센츄리 크루즈는 전 객실이 발코니로 구성돼 객실에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전기크루즈로 소음과 흔들림이 적은 장점이 있다. 상품에 따라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해 문화·역사 해설을 제공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삼국지 전문가 이성원 전남대 교수가 동행해 전문 해설을 하는 특별 상품도 11월 2일과 30일 두 차례 운영한다. 해당 여행에서는 스파와 대극장, 헬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 약 1만5000톤 급 '센츄리 크루즈 빅토리 호'를 이용한다.

사진2. 우미카지 테라스
일본 오키나와 우미카지 테라스. / 노랑풍선 제공
노랑풍선은 '이달의 추천 여행'으로 '옐로Pick' 일본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 일본 전문 '스타가이드' 10인이 홋카이도·큐슈·오사카·오키나와·도쿄 등 각자의 전문 지역과 여행 스타일을 소개한다. 상품은 가이드별 추천 명소와 미식 콘텐츠 등을 일정에 담았으며, 4성급 이상 또는 글로벌 체인 호텔로 숙박 품질을 확보했다. 기획전 상품 예약 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롯데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랑풍선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여행 경비 지원과 할인, 포인트, 경품 등을 제공하는 '노랑풍선 감사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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