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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과 동시에 ‘복지 분야 핵심 자격 3종’ 취득…경인여대 사회복지학과, 진로 선택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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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6. 09. 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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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지역의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일은 사회복지사의 역할 중 하나다. 지원 대상과 상황이 다양한 만큼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여러 복지 분야를 이해하고,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와 청소년, 가족복지를 함께 배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2급과 청소년지도사 2급, 건강가정사 등 세 가지 자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공 수업과 실무 교육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자격 취득에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면서 자신이 일하고 싶은 분야도 찾아간다.

10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사회복지학과 수업에서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법, 상담과 행정 등 기관에서 필요한 업무를 배운다. 졸업 후 진로는 사회복지시설과 복지관, 청소년기관, 가족복지기관 등이다. 여러 분야를 공부하는 과정은 각 기관이 어떤 일을 하는지 이해하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장실습과 사회봉사 활동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기회다. 학생들은 기관이 이용자를 지원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배운다. 학과는 지역사회복지를 중심으로 이러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기관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학과에 따르면 약 150개 사회복지시설·기관과 취업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350여 개 시설·기관과 산학협동 및 교육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실습과 사회봉사, 실무교육,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진로 지도는 대학생활에 적응하는 단계부터 시작한다. 전공을 배우고 실습에 참여하면서 관심 분야를 구체화하고, 이후 취업을 준비하도록 학생별로 지도한다. 학과는 입학 전부터 졸업 이후까지 지원을 이어가는 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승석 경인여대 사회복지학과장은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자격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식뿐 아니라 실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조 학과장은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 현장실습과 취업을 긴밀하게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여대는 2027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전형과 학과 교육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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