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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7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이서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4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서지구에 대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는 국비206억원을 비롯해 도비 62억원, 군비 1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 정비와 배수시설개선, 급경사지 보강 등 여러 부처가 각각 추진하던 재해예방 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통합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를통해 사업 기간을 줄이고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대상지는 청도군 이서면 고철리와 양원리, 칠곡리, 대곡리 일원이다.이 지역은 대곡천의 하폭이 좁고 저지대 배수 여건이 취약한데다 일부 급경사지의 낙석 위험까지 겹쳐 집중호우와 태풍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돼 왔다.
군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사업을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대곡천 4.71㎞와 소하천 370m 정비를 비롯해 교량 6곳 재가설, 분당40㎥ 규모의 배수펌프장과 400㎥ 규모 유수지신설, 650m 우수관로개선, 120m 급경사지 보호시설설치,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등이다.
이번 사업은 부처별사업을 통합 시행하는 방식이 적용돼 기존 개별 추진 대비사업 기간이 8년에서 5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중복 공정을 줄여 약 74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청도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이서면 일대 주민60명과 건물78동, 주변농경지의 침수 위험이 크게 줄어 지역의 재해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것으로 전망했다.
박권현 군수는 "현재 진행 중인 대곡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이 2027년 마무리되면 곧바로 이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이어 추진할 것"이라며 "대곡천 전 구간의 재해 위험요인을 해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