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로 뒤덮인 도시의 생존자가 돼 미션을 수행하는 올해 블러드시티는 영화 '해적', '공조2'를 연출한 이석훈 감독과의 협업으로 마련했다. 관람형 공포 콘텐츠를 넘어 관객들이 주도하는 이머시브 호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블러드시티의 하이라이트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야외 대형 호러 이머시브 라이브 공연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제거하고 블러드시티 공간 전체를 거대한 무대로 활용한다. 좀비와 관객들의 인터랙션은 물론 참여형 미션, 댄스 퍼포먼스 등이 곳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스토리가 전개되는 각 테마존에서는 키가 2미터를 훌쩍 넘는 거대 좀비부터 학생주임 좀비 등 수십 명의 연기자들이 불쑥 등장한다. 지옥의 문 뒤편 스크린에는 이석훈 감독이 제작한 실제 영화 예고편 같은 공연 프리쇼 영상이 상영돼 몰입감을 높인다. 연기자들이 집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대규모 플래시몹도 준비했다.
3.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좀비 분장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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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시티 좀비 분장 살롱. / 에버랜드 제공
테마존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대원증에 인증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파멸의 플랫폼 테마존으로 꾸며진 모니모러쉬 우선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니모러쉬 광장에는 파멸의 플랫폼을 지키는 역장 좀비를 형상화한 5미터 높이의 거대 ABR 조형물이 설치돼 중압감을 제공한다. 블러드시티 광장과 모니모러쉬에서는 파나소닉의 3만안시 4K 초고화질 프로젝터를 활용해 오싹한 분위기를 영상으로 구현한다. 블러드시티 이머시브 공연은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펼쳐지며, 에버랜드 방문객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테마 굿즈와 먹거리, 분장 등 체험요소도 마련됐다. 해골 후드 망토, 뿔 캡모자 등 호러 굿즈를 비롯해 총 38종의 신상품이 출시된다.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에서는 다크에너지 블랙치킨 카레라이스, 실험실 물약 등 호러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좀비 의상실, 좀비 분장 살롱 등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좀비로 변신해볼 수 있다.
5. 에버랜드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이 진행되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에서 코끼리와 사진 촬영하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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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밸리. /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12일 사파리 도보 탐험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도 함께 오픈한다. 로스트밸리를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평소 탐험 차량을 타고 만나던 기린과 코끼리, 코뿔소 등 15종의 동물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블러드시티와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을 만나볼 수 있는 버랜드 가을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축제 기간 호박, 해골 등을 테마로 꾸며진 플로트카와 연기자들이 퍼레이드길을 행진하는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이 매일 펼쳐진다. 알파카, 카피바라 등 뿌빠타운에 서식중인 동물 친구들의 IP를 활용한 신규 밴드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포시즌스가든은 가을꽃과 식물들이 어우러진 테마 정원으로 변신한다.
8. 아기 판다 슈바오_생후 9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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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오. / 에버랜드 제공
한편 에버랜드는 생후 10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이름이 '슈바오'로 결정됐다고 11일 전했다. 슈바오는 지난 6월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판다로, 푸바오·루이바오·후이바오의 동생이다. 에버랜드는 슈바오의 성장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며 외부 환경 적응 과정 등을 거쳐 연내 일반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