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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제이는 11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안성현(11언더파 273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4월 임실N치즈배와 6월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주니어 챔피언십, 8월 송암배에 이어 올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그는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라고 생각하는 허정구배의 우승을 예측하지 못했는데, 우승해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삼양 인터내셔날이 공동 주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대한골프협회 회장과 한국프로골프협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한 고(故) 허정구 회장을 기리는 의미에서 대회 명칭에 '허정구배'가 붙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