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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문화를 잇는’ 고성군민의 날-수성문화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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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9.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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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사흘간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서 열려
제44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리플렛 1
제44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리플렛./고성군
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44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통을 품고,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고성군민이 함께 전통문화를 승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수성문화제는 매일 색다른 테마와 풍성한 볼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18일에는 숭고한 수성제례가 오전 11시 수성제단에서 거행되며 본격적인 축제의 문을 연다. 오후부터는 초등부 민속경기와 신명 나는 사물놀이 시연이 이어지고, 청소년 페스티벌과 학교 동아리별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어르신 트롯왕 경연대회 예심과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더해진다.

9일에는 축제의 흥을 끌어올릴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과 함께 공식 개회식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5개 읍면 대항 축구경기를 비롯해 고무신 과녁던지기, 목침뺏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긴줄넘기 등 흥미진진한 전통 민속경기가 대거 펼쳐진 다. 저녁시간에는 동아리 한마당 경연대회가 이어져 볼거리를 더한다.

20일에는 전통혼례 및 시조경창 등의 민속시연이 진행된다. 이어 어린이 장기자랑과 함께 어르신 트롯왕 경연대회 본선이 열린다. 마지막은 군민노래자랑과 폐회식으로 축제가 막을 내린다.

성종합운동장 일원에는 사진, 문학, 한국화, 민화, 서예 등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와 공예, 염색, 농악 등 전통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수성장터, 체험스탬프 투어, 키즈존 등이 상설 운영된다.

한편 군은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행사장 환경정비, 원활한 교통지도, 신속한 의료지원, 체계적인 안전관리 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성문화제는 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고성의 전통과 문화를 되새기고, 세대 간의 정을 돈돈히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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