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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연장·24시간 응급진료…서울시, ‘추석 종합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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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9. 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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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8일 안전·민생·생활대책 추진
응급의료 74곳·대중교통 막차 연장
서울역 귀성길
서울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 /정재훈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하철·시내버스 막차 시간 연장, 24시간 응급진료, 취약계층 급식 지원 등을 담은 '2026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등 3대 분야 15개 과제를 중심으로 교통·의료·물가·소방·풍수해 문제에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연휴 기간 총 74곳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운영되며, 하루 평균 1509곳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 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 8곳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곳도 지정 운영한다.

귀경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6~27일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 심야N버스도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행한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 대책도 추진한다.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을 265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바가지요금 특별점검에 나선다.

취약계층 지원도 이어간다.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가구 25만여가구에 3만원의 위문비를 지급하고,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에게는 인당 1만원의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연휴에도 무료급식을 중단 없이 운영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살핀다.

강경훈 서울시 정책기획관 직무대리는 "올해 추석은 연휴가 짧아 이동과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응급의료와 교통, 안전을 빈틈없이 챙기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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