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서 "이제 김승원 차례"라며 "김승원을 장관에 임명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명확하다. 부정 청탁으로 국민의 생명을 위협했고, 주가 조작에 가담해 개미 투자자들을 절망으로 몰았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어 "단지 '오빠'가 의혹의 핵심이 아니다"라며 "오빠가 저지른 심각한 범죄 행위들을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브로커와 결탁해 권력형 청탁을 넣은 장본인인 데다 현직 부장판사 자녀의 특혜 채용 의혹과 흉악 성범죄자 변호 이력까지 겹치며 자격 미달을 드러냈다"며 "사법정의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 자리에 특권과 반칙으로 얼룩진 인사를 앉히는 것은 법치주의에 대한 조롱"이라고 말했다.
최대 쟁점은 신약 로비 의혹이다. 김 후보자는 2021년 10월 브로커 양모씨의 부탁을 받고 김강립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을 신속히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공익적 민원을 전달한 것일 뿐 불법 청탁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현직 부장판사와의 유착 의혹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 후보자가 2022년 양씨, 정모 부장판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된 데 이어 정 부장판사가 제넨셀 대표 강모씨의 첫 구속영장을 기각한 사실도 알려졌다. 이후 정 부장판사의 아들이 김 후보자 의원실에서 입법보조원으로 근무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국민의힘은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영장 기각과 입법보조원 근무는 인과관계가 없는 것이 명백하다"고 반박했다.
배우자와 자녀를 둘러싼 의혹도 추가됐다. 주진우 의원은 김 후보자 가족이 운영하는 법인이 수원시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