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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지역아동과 함께 서울의 역사·문화 여행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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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6. 09. 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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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이랑 노랑 프로그램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창학 120주년을 맞아 11일 용산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숙명여대 재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숙명이랑 노랑(Play with 숙명)’을 운영했다.


‘숙명이랑 노랑’은 숙명여대와 노랑풍선 시티버스가 함께 마련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다. 숙명의 역사와 교육 정신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서울 곳곳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만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숙명여대 재학생 멘토 10명과 용산구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혜심원, 소망을 찾는이, 영락지역아동센터, 용산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숙명의 역사에서 서울의 오늘까지…하루 동안 만나는 다양한 이야기


참가자들은 먼저 숙명여대 박물관과 숙명역사관을 찾아 학교의 120년 역사와 교육 정신을 살펴봤다. 숙명문화봉사단 도슨트의 안내로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이어 조별 미션 활동을 하며 숙명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노랑풍선 이층버스에 올라 서울 도심 곳곳을 둘러봤다. 서울역과 숭례문, 광화문, 경복궁 등 주요 역사·문화 공간을 지나 남산으로 이동하며 평소 익숙하게 지나쳤던 서울의 모습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이후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한 뒤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 멘토들이 아이들의 하루를 가까이에서 함께했다. 멘토와 아동이 조를 이뤄 이동하고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조별 퀴즈와 미션을 함께 풀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보고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숙명여대가 창학 1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교육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숙명여대는 앞으로도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봉사와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숙명여대 학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숙명에서 시작해 서울 곳곳을 함께 둘러보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만나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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