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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미니에 한국 민화 입혔다…송지오×디즈니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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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기자

승인 : 2026. 09.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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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오 제공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한국 전통 민화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송지오는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등 캐릭터에 한국 전통 미감과 민화의 조형적 요소를 접목한 협업 컬렉션을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한국 민화에 등장하는 상징과 디즈니 캐릭터를 송지오의 아트워크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민화의 소재와 현대적인 캐릭터를 결합해 두 가지 콘셉트의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먼저 공개되는 'AUSPICE' 라인은 한국 민화의 주요 주제 가운데 하나인 '길상(吉祥)'에서 영감을 받았다. 복과 장수, 건강과 평안 등을 기원하는 민화의 상징적 요소를 디즈니 캐릭터와 결합해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어 선보이는 'REVERIE' 라인은 현실을 벗어난 환상적인 세계를 주제로 한다. 디즈니 캐릭터에 우주와 꿈을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색채 등을 더한 아트워크를 활용했다.


 

컬렉션은 여성과 남성 라인을 함께 선보인다. 니트와 가디건 6종, 셔츠류 4종 등을 포함해 총 27종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송지오 특유의 실루엣과 아트워크를 각각의 제품에 적용했다.

 

제품은 오는 18일부터 서울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느와(GALERIE NOIR)'를 비롯한 국내 주요 매장과 송지오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1993년 설립된 송지오는 서울과 파리를 기반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느와를 운영하고 있으며 패션과 미술을 결합한 전시와 협업 프로젝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송지오 제공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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