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28년째 쌀 나눔”…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 추석 맞아 백미 7500포 기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15010005413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9. 15. 13:4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누적 백미 17만 5000포·약 44억 규모…설 이어 추석도 나눔 규모 확대 유지
산불 피해 복구·소방관 처우 개선·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등 CSR 행보 지속
1
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왼쪽)이 15일 성남시장 시청 광장에서 열린 '쌀 기탁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의 안성호 이사장(에이스침대 대표)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2억10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에이스경암은 15일 성남시청에서 쌀 기탁식을 열고 백미(10kg) 7500포를 전달했다. 기탁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명절 생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스경암의 명절 백미 나눔은 '명절만큼은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 아래 1999년부터 28년간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왔다. 이번 추석까지 전달된 누적 백미는 총 17만5260포, 금액으로는 약 44억 4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지속되는 고물가로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올해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기부 규모를 확대한 7500포 수준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안 이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러한 행보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에이스침대 창업주의 경영 철학을 충실히 계승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에이스경암은 백미 기부 외에도 다각적인 사회공헌(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경상도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가구업계 최대 규모인 5억원을 기부했으며, 대구·경북 대리점과 함께 주거환경 회복 캠페인을 펼쳐 110여 가구에 1억5000만원 상당의 침대 구매 비용을 지원했다.

아울러 소방관 처우 개선에 누적 15억원, 승일희망재단에 누적 4억원을 전달해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도왔다. 매년 겨울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누적 34만 장 이상의 연탄을 전달해 왔으며, 경기도 이천에서는 '에이스 경로회관'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하루 200명 규모의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2026년 전 제품 가격 동결을 단행했으며, 바이애슬론 선수단 후원과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안성호 이사장은 "이번 백미 기탁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풍요로운 한가위를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며 "28년간 이어온 나눔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