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KAI, 유럽 위성기업 ASL과 ‘맞손’…“통신위성 공동개발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15010005859

글자크기

닫기

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09. 15. 17:3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KAI
김지홍 한국항공우주(KAI) 부사장(오른쪽부터)과 브루노 드페르 에어로스페이스랩(ALS) 최고경영자(CEO)가 우주사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유럽 위성 전문기업 '에어로스페이스랩(ASL)'과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K-LEO) 구축을 위한 통신위성 개발에 협력한다.

15일 KAI는 월드 스페이스 비즈니스 위크 2026에서 ASL과 우주사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지홍 KAI 부사장과 브누아 드페르 ASL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AI는 다목적 실용위성, 차세대중형위성, 군 정찰 위성 등 국가 위성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중대형 위성의 체계종합과 개발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6G 저궤도 통신위성과 초소형 위성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ASL은 위성 설계와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위성 전문기업이다. 지구관측과 위성통신 임무에 필요한 위성 플랫폼과 탑재체 개발과 위성 양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연합(EU)의 독자적인 보안 위성통신망 구축사업인 'IRIS²'의 핵심 위성 제조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유럽 우주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KAI의 위성체 설계·제작 및 체계종합 역량과 ASL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위성군 운용 기술 및 글로벌 사업 경험을 경합해 고성능·고신뢰성 저궤도 통신 위성 개발을 위한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KAI가 축적해 온 위성 체계종합 능력과 ASL의 위성 기술 및 양산 역량을 결합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국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루노 CEO는 "국가 우주개발사업 경험과 제조역량을 갖춘 KAI와 함께 K-LEO 사업의 요구 성능과 대규모 위성 생산 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