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현대글로비스·삼성물산, 스마트빌딩 로봇배송 개발 맞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17010006514

글자크기

닫기

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09. 17. 09:1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빌딩 물류자동화와 로봇배송 서비스 결합
[사진자료] 현대글로비스, 삼성물산과 스마트빌딩 물류자동화 협력
한규헌 현대글로비스 미래혁신기술센터장(오른쪽)과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이 16일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스마트빌딩 물류자동화 및 로봇배송 서비스 공동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스마트빌딩 내 물류자동화와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6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스마트빌딩 물류자동화 및 로봇배송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규헌 현대글로비스 미래혁신기술센터장과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마트빌딩에 적용할 물류자동화 기술과 운영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내년에는 실제 적용 현장을 발굴해 기술실증(PoC)을 진행하고,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화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대글로비스는 건물 내 배송물의 수집·보관·분류·이송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개발을 맡는다. 삼성물산은 스마트빌딩의 시설 특성을 분석하고 로봇 배송에 적합한 서비스와 운영 환경을 구축한다.

핵심은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을 활용한 건물 내 택배·우편물 무인배송이다.

예를 들어 배송물이 건물 문서수발실이나 택배보관 공간에 도착하면 로봇이 이를 접수하고 보관·분류한다. 이후 로봇이 건물 내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해 지상과 지하를 이동하며 이용자가 근무하는 층과 좌석까지 배송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물류의 입고부터 최종 배송까지 전 과정에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배송 업무를 자동화하는 동시에 건물 내 물류 동선을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해 기존 오피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로봇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스마트빌딩 시장을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은 "AI 시대 스마트빌딩은 발전 속도가 빠른 로봇 기술을 접목한 사용자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글로비스의 물류자동화 기술과 삼성물산의 로봇 운영 솔루션을 결합해 다가올 피지컬 AI 시대에 빌딩 공간 가치를 높여줄 차별화된 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규헌 현대글로비스 미래혁신기술센터장은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한 물류자동화 기술과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빌딩 환경에 최적화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삼성물산과 협력을 통해 미래 오피스 시장의 새로운 물류서비스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