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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신천지 침투·여조 비리 조사 속도…컨설팅 카르텔도 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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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09. 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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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등 연대엔 "이중당적 정리가 선결 과제"
민주당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김민석 대표 인사말<YONHAP NO-2889>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신천지 등 종교 세력의 당원 침투 의혹과 전당대회 여론조사 왜곡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에 속도를 내며 "당 주변의 여론조사·컨설팅 카르텔을 원천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당대표는 당 공식 유튜브 방송 '민티07'에 출연해 "신천지와 이중당적, 전당대회 여론조사 의혹 등을 다루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꼼꼼하게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조사는 박선원 최고위원이 총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신천지 침투 의혹과 관련해 "신천지 고위급 출신 인물의 정보 등을 넘겨줬고, 경찰 수사 상황을 체크하며 추가 요청을 검토 중"이라며 "약간의 진전이 있어 적절한 때에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및 컨설팅 업체의 비위 의혹에 대해서도 정화 방침을 확인했다. 김 대표는 "당의 주요 인사나 선거를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컨설팅 업체가 부도덕한 상행위를 한 경우가 보여 체크하고 있다"며 "당 주변에 어떤 형태로든 여론조사나 컨설팅 카르텔은 없어야 한다. 잡음이 없도록 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등과의 연대 논의 과정에서 불거진 '이중당적' 문제가 선결 과제라고도 했다. 김 대표는 "이중당적은 원칙적으로 옳지 않다"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가 제기될 경우 당원 투표 등을 감안할 때 반드시 사전에 선결돼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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