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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뒷고기푸드페스타 이틀간 3만10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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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허균 기자

승인 : 2026. 09. 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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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야외서 미식·공연
지역 대표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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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뒷고기푸드페스타 행사 중 시민들이 먹을것을 즐기며 야외 공연을 즐기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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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뒷고기푸드페스타 행사 중 시민들이 야외 평상에서 뒷고기를 구워먹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경남 김해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뒷고기를 앞세운 '2026 김해뒷고기푸드페스타'에 3만 1000여 명이 몰리며 김해 대표 미식 축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야외 일원에서 열린 '2026 김해뒷고기푸드페스타 'Hidden to Hero''에 시민과 관광객 3만 1000여 명이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졌다. 선선한 가을 저녁이 되자 행사장에는 뒷고기를 맛보려는 시민과 관광객이 몰렸고, 곳곳에서 고기를 굽는 냄새와 공연 음악이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부원동 뒷고기 거리 상인들과 함께 마련한 '미식평상'은 방문객들이 직접 뒷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친구들이 평상에 둘러앉아 고기를 굽고 음식을 나누며 김해뒷고기를 맛보는 자리가 됐다.

오세득·레이먼킴 셰프가 뒷고기를 활용해 선보인 요리도 관심을 끌었다. 김해와 전국 각지의 식음료 업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뒷고기 메뉴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일부 메뉴는 준비한 물량이 일찍 소진되기도 했다.

버스킹과 문화예술 공연도 행사 기간 이어지면서 먹거리 중심의 축제에 볼거리를 더했다.

홍보대사로 참여한 곽동훈 ㈜그레잇 대표와 송지범 수제 샤퀴테리 브랜드 솔팅 대표도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에 출연한 곽 대표와 송 대표는 '김해뒷고기 명인전', 최고의 쌈을 찾는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축제는 'Hidden to Hero'를 주제로 그동안 지역의 숨은 먹거리로 여겨졌던 김해뒷고기를 대표 미식 콘텐츠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일웅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2026 김해뒷고기푸드페스타에 3만여 명이 찾아주시고, 특히 미식평상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김해뒷고기의 전국적인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김해의 고유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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