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재원은 민생·시민 안전·핵심 공약에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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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은 17일 간부회의에서 "2027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반영하거나 중복 편성한 예산은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며 "재정 효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필요성과 성과가 부족한 사업은 조정하고, 확보한 재원을 민생과 시민 안전, 핵심 공약사업에 우선 투입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현장 수요와 사업 성과를 반영해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민이 직접 제안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실행 가능성과 효과를 검토해 본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오는 10월 21일까지 2026년도 전체 사업과 2027년도 신규 사업을 대상으로 부서 자체평가와 국·소별 검토를 진행한다. 사업별 필요성과 실효성, 추진 성과 등을 살펴 유지·조정 방향을 정하고, 검토 결과는 예산 심의 자료로 활용한다.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심사도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접수한 85건을 대상으로 9월 중 소관 부서가 추진 가능성과 적정성을 검토한다.
검토를 마친 사업은 오는 10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제안 취지를 유지하면서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규모와 내용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2027년 예산안을 편성할 때 사업 성과를 꼼꼼히 살피겠다"며 "시민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는 실행 가능한 방안을 찾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