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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통합 LCC’ 출범 대비…“예지정비 역량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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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09. 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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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정비 담당자 30여명 참석
정비 품질·운항 안정성 제고
[사진1] (10)
대한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통합 LCC 예지정비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앞두고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그룹사와 예지정비 기술 및 운영 노하우 공유에 나섰다. 항공기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함을 사전에 예측하는 정비 역량을 그룹 차원으로 확산해 정비 품질과 운항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18일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통합 LCC 예지정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통합 LCC 3개사를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등 그룹사 정비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항공이 보유한 예지정비 기술과 운영 경험을 그룹사에 공유하고, 통합 LCC 출범 이후 정비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예지정비는 항공기 운항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부품이나 시스템의 이상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고 실제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정비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항공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정비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정비 효율과 항공기 가동 안정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워크숍 말미에는 자유토론을 통해 각사가 예지정비 운영 과정에서 겪은 현안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 LCC 출범 이후 협력 방향도 논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LCC 출범을 앞두고 대한항공이 축적해 온 예지정비 기술과 노하우를 그룹사와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그룹사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정비 품질과 항공기 운영 안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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