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및 남북군사합의 8주년 기념식'에서 "지도자의 눈빛이 어디를 향하는가가 참으로 중요한 때"라며 "개혁에 대한 약속도 구두선이 아니라 실제 개혁 조치를 해내야 국민이 지도자를 바라볼 때 신뢰와 존경과 사랑이 새로 생긴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도 평화에 대한 약속도 그것을 할 수 있는 첫걸음을 떼야 하는 것"이라며 "평화를 열망하는 간절한 눈빛으로 국민을 설득해 내고 마음을 모을 때, 비록 우리 힘만으로 안 되고 뒷걸음질 치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은 그만큼 쏟아부은 노력에 무한한 힘을 보내고 같이 모여 다시 손잡고 일어설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또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적 복안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평화 주도 노력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당신은 피스메이커(중재자)를 하십시오, 저는 페이스메이커를 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며 "이제는 그렇게 해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때 아닌가 한다"고 평가했다.
추 지사는 "유럽과 미국이 각각 벌이는 소모전과 달리 극동아시아에서 전쟁을 일으킨다면 그냥 소모전이 아니라 지구를 멸망하게 할 수 있는 멸망의 전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평화를 향한 속도를 내야 하는 때"라고 덧붙였다.










